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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듣는 부엉이/세미나

[미리미리 준비하는 글로벌투자 라이브] 인도의 변화 속에서 찾는 투자 기회

 

안녕하세요!

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 속에서 투자 열기가 보다 더 과열이 되었었죠.

사실 이런 열기는 이 전부터 조금씩 올라오고 있었는데요. 주요 이유로는 근로소득으로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없거나 내 집 마련조차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이 경기 하락 국면에서 경기 회복기에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해서 빚을 끌어서라도 투자를 하는 영끌족, 빚투족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하죠. 그래서 1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을 하지 않은 것이 손해다! 라는 말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중증환자만 잘 관리를 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를 차츰 완화해가는 위드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그런 면이 있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위축기에 상승세를 보였던 디지털에 의존했던 산업은 되려 위축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위축되었던 오프라인 생활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에 의존했던 서비스를 외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가장 극명하게 보이는 것이 한동안 붐이 일었던 배달대행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많이 위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http://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10817068015435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시점은 어떤 투자를 해야하는지 많이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그래서 투자 관련 세미나를 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어디까지나 투자는 돈을 넣는 사람의 책임이지만 관련 정보를 좀 얻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세미나 내용 뿐만 아니라 제 개인적인 의견도 포함이 된다는 점 유념해주세요!

 


 

저는 실시간 라이브로 참여를 했는데 이게 유튜브 채널에 녹화본이 올라왔더라구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시청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어느 투자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투자라는 게 결국 본인의 책임이고 이 영상과 이 영상을 토대로 한 제 포스팅에 담긴 자료들 또한 참고 정도로만 활용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맞는 것은 늘 없으니까요!

 

1. 이머징국가란?

Emerging은 최근 생겨난, 최근에 만들어진 이란 뜻의 영단어입니다.

이머징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신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머징국가는 특히 자본시장 부문에서 새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본시장을 이머징 마켓이라고도 하는데요. 이 이머지마켓은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의 발전 정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국제자본의 관점에서는 이머징 마켓의 고수익성을 노려 금융시장이 이 시장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 발전이 덜 되어 있어서 투자 대비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시장이, 초기 투자가 확대되고 그것이 주로 인프라 구축으로 이루어질 경우 투자 대비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나 그 정도가 커지는 기대감으로 이머징 국가로 금융시장이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 자체에 대한 관점이 어려우면, 그냥 기업으로 두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기존의 시장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투자였다면, 이머징국가 혹은 이머징마켓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브릭스 4개국(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BRICs - Brazil, Rusia, India, China s는 복수형을 의미)에 인도네시아, 멕시코, 터키를 더한 7개 이머징 국가를 이머징7(E7)이라고 부릅니다.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E7를 미래의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꼽았습니다. E7국가의 국내총생산(GDP) 합계가 2032년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등 G7국가 GDP 총합을 넘어설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아무래도 선진국들은 이미 고도성장이 이룬 이후라 성장률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여기서 언급된 E7들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많고, 많은 인구를 기반으로 그 잠재성장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와 더불어 이미 이머징국가로 여겨지고 있다면 초기 인프라를 위한 투자도 많이 확장되어 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대하고 있는 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심을 해볼만도 합니다. 현재 세계경제가 선진국 위주로 경영이 되고 있고, 이미 고도성장을 위한 선진국이 환경보호라는 명목으로 각종 규제를 국제법이나 협약을 통해 강화한 경우가 있어 신흥국가의 발전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그 가능성만큼은 확실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2. 인도의 이머징 국가 문제 극복 추세

1) 재정적자 해결 중

디지털 경제 이행을 통한 세원을 추가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투자 확대가 가능해졌습니다.

디지털 경제 이행이 어떻게 세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일단 디지털 경제를 할 경우 자금의 유통을 파악하는 것이 용이해집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생각을 해보면 시장이나 노점의 경우 아직도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그것은 수익을 드러내지 않음으로써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꼭 모두가 그렇지는 않고 나이가 많으시거나 카드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도 계시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수익에 대한 정당한 세금 징수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디지털 경제로 이행될 경우에는 이러한 경우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특히 디지털 경제 이행은 디지털 정보 전산능력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디지털 경제 이행을 위해서는 해당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행정에 활용이 되면, 기존에 인구 수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거나 신원확인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디지털ID(Aadhaar)가 발급이 완료되었습니다. 본인의 신원을 디지털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생활침해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기존의 인도 사회에서 문제로 제기되었던 불안정성을 줄일 수 있게 되었죠.

 

세원을 추가로 확보한다고 하여서 반드시 그것이 공공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모든 공공투자가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머징국가의 경우 초기 인프라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공투자가 초기 인프라 구축에 활용이 된다면 빠른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머징국가에 해당하는 인도에는 IT인재들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이는 아직 문화적으로 남아 있는 카스트제도의 영향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직업 선택의 제약을 받는 카스트제도 하의 낮은 계급의 후세들 중 능력 있는 자들이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IT업계로 몰렸고, 특히 인도 공과대학의 설립은 이러한 IT 인재 양성의 폭발적인 기제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사회로의 확장이 전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인도 경제 내의 초기 인프라 구축과 기존의 IT인재들이 결합을 하면 인도의 경제 성장은 꽤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실제로 인터넷 중심의 인터넷 사업 모델이 대거 등장하면서 인도 내 연간 유니콘 인증 기업 수는 최근 중국을 앞섰습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말합니다. 제가 이걸 작성하고 있는 시점을 기준으로 10억 달러면 한화로 1조 1795억 원이네요.

 

2) 에너지 문제, 해결책을 찾다

인도의 고질적인 문제는 에너지원이 석탄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2021년 인도의 전력 에너지원의 비중을 살펴보면 화석연료가 80퍼센트에 이릅니다. 국제법이나 협약 등을 통해 화석연료를 활용한 산업의 규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환겨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인도에서는 태양광 발전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땅이 좁고 일사량이 적기 때문에 기술혁신이 보다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의 상태에서는 기존의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에너지원으로서의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인도는 일년 중 300일이 화창한 날씨이기 때문에 일사량이 많, 땅이 넓어 부지 확보에 유리합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인도 전역에 일 년 동안 들어오는 태양에너지는 5000조 kWh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상량이 많고 땅까지 넓으니 태양광을 통한 에너지원으로의 활용의 효율이 높습니다. 실제 발전원가에서도 201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발전이 탄소를 통한 화력발전의 발전 원가를 낮출 수 있을 정도로 기술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부의 지원으로 태양광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2022년까지 20GW의 발전 용량 달성이라는 기존의 목표를 2018년에 이미 달성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인도는 태양광 전력원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3. 단기 전망

1) 단기 비관론

 인플레이션 압력 및 환율 약세 압력

 글로벌 IT 서비스에 대한 수요 약세시

 정치의 반산업주의로의 회귀

 주식 시장 멀티플

인플레이션은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실물 가치가 높아지면서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경제 호황기에 우려가 되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하면 물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구매자의 실질 구매력이 낮아집니다. 그로 인해 경제성장의 체감이 떨엊디고 경제성장을 주춤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화폐 가치의 하락은 곧 외화의 가치 상승을 야기합니다. 결국 가치는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외화 가치 상승은 수출에는 유리하지만 수입에는 불리합니다. 꼭 이걸 외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왜 그렇게 되는지 그 논리를 이해하면 이 관계를 잊어버리더라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자국의 화폐보다 외화의 가치가 높으면 수출을 할 때 해당 수출품을 수입하는 수입국의 입장에서는 보다 낮은 가격에 수입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품질 자체에 극명한 차이가 있다면 예외인 상황이 되겠지만 같거나 비슷한 품질인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국의 화폐의 가치가 낮을 때, 환율 약세일 때는 수출에 유리합니다. 반면에 수입에는 불리합니다. 반대로 수입을 한다고 할 때 환율 약세 이전보다 수입품의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 논리를 한 번 잘 이해하신다면 화폐 가치에 따른 수출, 수입 유리점에 대해 금방 떠올리실 수 있을 거예요! 인도의 경우 자국의 화폐 가치가 낮아진다면 수입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수입에서 불리해진 것을 극복할 만한 대안이 필요하겠죠!

 

요즘은 IT업계가 굉장히 떠오르고 있고, 이미 굉장히 규모가 커졌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전망이 밝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언제 사양 산업이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죠. 또 그렇게까지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그 흐름은 언제나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시로는 현재이 여행 대체 산업이 그 예시일 수 있겠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산업이 위축되면서 여행을 대체할 수 있는 간접 여행체험 산업이 많이 기획되고 실제로 많은 서비스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대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직접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해당 산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이전보다는 그 수요가 증가했겠지만 초기 사업을 시작할 때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작아졌죠. 이러한 정도의 흐름은 있을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IT 산업은 사실 당분간은 호황을 유지될 것이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지만! 작은 추세 변화는 있을 수 있고, IT보다 더 비중 있는 산업의 등장으로 그 중요도가 낮아질 수도 있겠네요. 쉽게 말해서 IT에만 의존하는 형태의 산업 유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 단기 낙관론

 10년 만의 투자 주도 성장

 수입 대체 산업 가속화될 것

인도의 경우 2000년대 중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거 민간자본이 들어 갔으나 석탄수급실패 등의 문제로 많은 대기업들이 적자, 부채의 악순환으로 인해 다른 나라와 달리 부동산 경기 침체가 7년간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것을 극복하여 다시 투자 주도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고, 수입 대체 산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수입 대체 산업이 특히 인도에서 중요한 이유는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인도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국 내 화폐 가치가 하락할 때 수입이 위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수입 대체 산업은 국가의 재정 안정성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석유화학산업이 본격적으로 수출산업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고, 핸드폰 제조 내재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